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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발 딥페이크 피해 정도가 엄청난 상황입니다. 딥페이크 피해자가 있는 피해학교 명단 검색이 가능한 지도(맵)를 살펴보고, 피해신고 및 의심신고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딥페이크 지도 맵

사진에 음란물을 합성해 편집한 영상물을 유포하는 딥페이크 성범죄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피해학교로 추정되는 명단을 지도 형태로 살펴볼 수 있고, 직접 학교명을 검색 가능한 딥페이크 지도가 나왔습니다.

 

8월 28일까지 누적 접속 횟수가 300만 회가 넘은 딥페이크 맵은 중학교 3학년 학생이 제작했다고 합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바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딥페이크 맵 바로가기

 

 

현재 500개 이상의 학교가 등록되어 있으며, 운영자는 제보 및 자료 수집 등을 통해 학교 목록을 업데이트 중입니다.

 

딥페이크 지도 바로가기
딥페이크 피해학교 검색(출처: 딥페이크 지도)

 

텔레그램으로 주로 유포되고 있는 딥페이크 영상 피해자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피해자에는 심지어 초등학생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SNS에 올려진 얼굴 사진 하나로도 범죄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가급적 SNS에 본인의 얼굴이나 가족의 얼굴을 업로드해 두었다면 비공개 처리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번 딥페이크 가해자와 피해자는 대부분 10대로 드러나고 있으며, 텔레 방 참여인원을 합하면 22만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이번 사건 가해자에는 10대 소년들도 많아, 정치권에서는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10세 이상 14세 미만의 촉법소년 기준을 낮춰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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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8월 27일 기준 총 196건의 피해신고가 접수되었으며, 그중 학생은 186건, 교사는 10건이라고 밝혔습니다.

 

딥페이크 교육부 피해신고 접수 현황
클릭 시 전문 확인 가능(출처: 교육부)

 

딥페이크 피해 또는 의심학생이 주변에 있다면 빠르게 신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야 합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해당 영상을 여러 기관과 공조하여 빠르게 삭제 조치를 할 수 있다고 하니, 신고를 주저하지 말고 빠르게 행동으로 옮기시기 바랍니다.

 

피해신고 의심신고 방법

서울시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를 통해 딥페이크 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화를 통해 상담을 진행하고, 바로 즉시 신고를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안심지원센터 바로가기

 

 

딥페이크 피해신고 의심신고
서울시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

 

 

딥페이크 영상 삭제가 우선이라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신고 라인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방통위에서는 해당 영상물을 여러 기관과 공조하여 삭제하거나 접속을 원천 차단하는 방법으로 조치를 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 신고

 

 

딥페이크 신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영상 삭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신고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허위합성물 딥페이크 피해 학생 또는 교사가 있는 학교 명단을 조회할 수 있는 지도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만약 피해를 입으셨거나 의심이 된다면 주저 말고 위에서 안내드린 방법으로 신고를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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